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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부

리남 강의 01_블로그에 수익모델이 있다

Who? 리뷰요정리남

리남님은 편견을 깨뜨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수익성이 없다는 것이 사람들의 상식이었는데요. 리남님이 자신의 블로그 수익을 인증하면서 그 상식이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상식이 깨어지는 것에 대한 저항이 있었습니다. 조작이다라는 의혹제기가 여기저기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사진 뿐 아니라 영상을 통해서 수익을 인증하고 공개해버리니 잠잠해졌습니다. 리남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수익모델이 있다

1강의 핵심은 '블로그에 수익모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블로그를 하는 분들 중에서 수익 모델을 모르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확실합니다. 리남님은 자신의 수익을 인증하면서 블로그에 수익모델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각인 시킨 겁니다. 

 

리남님이 이야기하는 수익은 '광고수익'입니다. 운영하는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는 겁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그에 비례해 광고수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은 그래봐야 수익이 얼마나 되겠냐고 무시해왔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 블로그를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수익모델은 실로 참담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블로그에 수익모델이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게 된 겁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x 10배 = 구글 애드센스 수익

광고를 달아주는 주체는 여럿 있지만, 대체로는 2곳만 이야기합니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구글의 '애드센스'입니다. 리남님은 애드센스의 수익이 애드포스트의 수익보다 10배는 된다고 말합니다.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말이죠.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내려고 하는 분들은 고민할 필요가 없이 구글의 애드센스를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실제로 리남님이 수익을 인증한 것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입니다. 2018년 12월 한달간 수익을 공개했는데요. 그 수익은 3,368.61$ 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익을 얻는 것이 모든 블로그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에드포스트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남님은 블로그 초보자들이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내려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라고 추천합니다. 

 

궁금한 점 : 조회수 대비 높은 수익, 애드포스트의 수익성

앞서 말씀드렸듯이 리남님의 수익인증은 논란을 몰고 왔습니다. 그 이유는 한달간 14만명 방문에 300만원 이라는 수익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의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실제로 애드센스로 월 100만원 수익을 올렸다는 분을 보니 월 방문자가 60만명이 넘었습니다.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탐구생활/애드센스] 리남님의 수익은 왜 이리 높을까요?

 

그리고 애드포스트가 수익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수익인증한 분들의 내용을 비교해보니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포스트로 애드센스와 비슷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5배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정도로 애드포스트의 수익은 낮았습니다. 

 

[탐구생활/애드포스트] 애드포스트 수익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좋았던 점 : 편안한 전달, 리듬감있는 속도, 주기적인 질문 

리남님의 수익형 블로그 강의 첫번째 영상를 보면서 지루한 줄 모르고 들었는데요. 길이가 짧아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길이가 짧아도 지루한 영상도 많이 있거든요. 제가 이 영상에서 좋게 본 것을 말씀드리면 일단 컨셉을 잘 잡으신 것 같아요. 편안한 어미('-요')를 선택해서 전달했고, 목소리 또한 그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였기에 듣기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늘어지지 않도록 적당히 속도감있게 전달하신 것 같습니다. 

 

[탐구생활/유튜브] 어떻게 말해야 잘 들릴까?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 사람들의 관심을 확 끄는 질문을 거의 1,2분 마다 한번씩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블로그를 할까?(50초), 어떻게해야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느냐?(1분53초), 티스토리로 한달에 얼마를 벌까?(3분40초), 블로그로 돈버는거 힘들가?(4분31초) 이런 주기적인 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궁금함을 이끌어내고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대본의 구조를 잘 짜셨구나 싶습니다.